'행정박물로 보는 제주 국제교류전' 기획전시회가 오는 24일 오전 11시 서귀포시 중문 소재 제주국제평화센터에서 개최된다.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제주국제평화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전시회는 '제주, 세계를 만나다'라는 주제로 제주도가 세계 각 지역.정부.기관과 교류하고 협력해온 사진.기념물 등을 통해 한눈에 볼 수 있는 행정박물을 공개하는 내용으로 진행된다.

전시 내용은 △정상회의 △국제행사 △자매우호도시 △문화인문교류 △공적개발협력 △남북교류 등 6개 테마로 구성된다. 전시품은 외국 정부.고위인사.단체 등으로부터 기념물로 받은 민속공예품, 각 나라를 상징하는 모형, 국제행사 기록물, 사진 등 200여점이다.

'행정박물'이란 공공기관에서 업무 및 사업수행 과정에서 생산.활용한 형상기록물로서 시각적‧상징직 전달효과가 큰 기록유산을 말한다. 주요 행사, 인물, 기관을 상징하고, 당대 풍속.사회상과 관련된 희소성 있는 형상물 등이다. <헤드라인제주>

박성우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