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을 평화롭게"... 제22회 환경의날 기념행사 다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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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을 평화롭게"... 제22회 환경의날 기념행사 다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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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제22회 환경의 날을 맞아 환경보전에 대한 도민 참여와 공감대 확산을 위해 오는 6월 2일부터 5일까지 환경주간을 설정, 다채로운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자연을 평화롭게, 사람을 행복하게'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제주시민복지타운 광장 등 도 일대에서 제주도 및 행정시, 읍면동, 공공기관·기업체, 환경단체, 다문화가족, 학생 등 다양한 사회계층이 참여하는 행사로 열린다.

6월 2일과 3일 이틀간 제주시민복지타운광장에서는 '환경퍼드림(for Dream)' 모두 모여 장터 및 환경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다른 사람과 교환하고 판매해 재사용하기 위한 제2회 환경퍼드림 모두 모여 장터는 24개 기관.기업 재사용물품 판매장터를 비롯해 꼬마 상인 돗자리 상점, 아나바다 번개장터, 제주로컬푸드 판매장터, 옷가지 및 자전거 수리수선 코너 등으로 마련된다.

환경체험 프로그램으로는 15개 환경단체 주관으로 자투리 천 활용 액자만들기, EM 미용비누 만들기, 태양광 조리기 체험, 재활용업사이클링 체험 등 32개 체험부스가 운영되고, 제주 환경사진전, 저탄소 생활실천 캠페인 및 서명운동도 함께 진행된다.

3일에는 제주시민복지타운광장에서 제22회 환경의 날 기념식을 비롯해 학생 환경백일장, 한라환경퀴즈대회, 호기심 많은 생태 여행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기념식은 제주환경선언문 낭독, 유공자 표창, 환경보전 실천 다짐 퍼포먼스로 구성된다.

부대행사로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환경백일장을 현장접수로 진행하며 대상에는 환경부장관상이 수여된다.

개인 또는 3명이내의 팀으로 5월 24일까지 신청을 받아 환경의 중요성을 퀴즈를 통해 알아보는 한라환경환경퀴즈대회를 골든벨 형식으로 개최한다. 1위팀에 상금 100만원, 2위팀에 상금 50만원이 수여된다.

6월 5일 오후 2시에는 제주가 탄소없는 섬으로 나아가기 위하여 '탄소없는 섬 제주, 어떻게 조성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기후변화 적응 세미나를 제주웰컴센터 대강당에서 개최한다.

김양보 제주도 환경보전국장은 "이번 환경의 날을 계기로 작은 행동 하나라도 찾아서 실천하길 당부드린다”며 많은 도민들이 다양한 기념행사에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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