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교육은 지역자율방재 단원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방재분야 전문교육의 일환으로, 자연재난 피해사례 및 저감대책과 지역자율방재단의 역할 및 방향 교육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제주도 지역자율방재단은 제주도와 행정시 읍면동 단위로 편제돼 있으며 현재 43개 읍면동에 1052명의 단원으로 구성돼 있다.
지역자율방재단은 평소에는 직장생활 등 일상적인 업무에 종사하다가 태풍, 호우 등 자연재난발생 전후 재해취약시설 사전 점검.예찰 활동과, 위험지역 재난안전선 설치 등 출입통제.대피유도, 배수로 물꼬 정비와 응급복구 지원 등의 활동을 벌이고 있다.
문원일 제주도 안전관리실장은 교육 현장을 방문해 지역자율방재 단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자연재난 발생 시 그 지역을 잘 아는 안전 파수꾼으로서 그 역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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