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지방자치사료관 내 종합자료센터에 소장된 행정자료와 도서 등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표준자료관리시스템'을 구축한다.
지난 2004년부터 사용한 현재의 도서관리프로그램은 인터넷 환경과 부합되지 않고, 타 도서관에서 사용되는 시스템과 맞지 않으며, 소장 자료에 대한 최신 목록이 홈페이지에 즉시 반영되지 않아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번에 구축되는 표준자료관리시스템은 국립중앙도서관에서 개발해 전국 1072개 도서관에서 널리 사용하고 있는 시스템이다. 다음달까지 1400만원을 투입해 시스템을 구축하게 된다.
시스템이 구축되면 타 도서관과 동일한 방식의 자료 분류.검색이 가능하게 될 뿐만 아니라, 소장 자료 목록을 홈페이지에 즉시 반영할 수 있게 돼 이번보다 편리한 자료 검색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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