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여년 역사, 낡은 제주도청사 내진보강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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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여년 역사, 낡은 제주도청사 내진보강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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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부터 제주도청 1청사와 2청사에 대해 시설보강 및 내진보강 공사를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공사는 지진 등 자연재난 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하고, 인명과 시설물의 안전을 높이기 위해 시행된다.

지진.화산재해대책법에 따라 기존 건축물에 대한 내진보강을 3년에 걸쳐 마무리할 예정으로, 올해는 5월부터 12월까지 1청사 본관과 별관 보강공사를 완료한다.

제주도청사는 제1청사 본관동이 1980년, 별관동이 1988년에 건축됐으며, 제2청사 본관동은 1979년에 건축됐다. 대부분 30년 이상이 경과됐는데, 당시 내진설계가 적용되지 않아 보강이 필요한 실정이다.

제주도는 공사 추진시 청사를 이용하는 민원인들과 직원들이 공사로 인한 소음, 분진 등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금요일 오후부터 일요일까지 공사를 구획별 실시한다고 밝혔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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