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전소 주변지역 주민에 가구당 1000만원까지 융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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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전소 주변지역 주민에 가구당 1000만원까지 융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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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시 한림읍 한림복합발전소와 서귀포시 안덕면 남제주화력발전소 인근에 거주하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주민복지 지원사업 자금 융자지원'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융자지원 규모는 1억5000만원으로 발전소 주변지역 주민들의 소득증대, 주거환경의 개선 및 생활안정을 위해 필요한 자금을 지원한다.

융자 범위는 1가구당 1000만원으로 대출이자율 연 3%, 2년 거치 3년 분할 상환 조건이다. 자금 소진 시까지 한림읍 및 안덕면사무소에서 신청서를 접수 받고는다.

융자 대상자로 확정되면 해당 읍면 제주은행에서 융자금을 대여받을 수 있다.

대상자는 금융기관 여신규정상의 융자조건을 갖추지 못한 주민을 제외한 해당지역 내 주민이면 가능하며, 이미 자금을 지원받고 상환중인 주민도 대출한도액 내에서 추가 대출을 받을 수 있다.

한편, 발전소주변지역 주민복지 지원사업 융자금은 1996년부터 2000년까지 한림복합발전소와 남제주화력발전소를 대상으로 조성됐으며, 1996년부터 매년 융자를 지원해 발전소 주변 지역 주민들의 소득증대 및 주거환경 개선 등에 기여하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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