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전기차 에코렐리' 개최...역대 최대규모 68개팀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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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전기차 에코렐리' 개최...역대 최대규모 68개팀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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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26일과 27일 이틀간 제주종합경기장 일대에서 '제4회 제주 전기차 에코렐리 대회'를 개최한다.

지난 2014년부터 매해 열리고 있는 이번 대회는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고 있다. JIBS제주방송과의 공동 개최로 역대 최대규모인 68개팀이 참가한다.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 접수를 받은 가운데, 내부 심사를 거쳐 도내 63개팀, 도외 5개팀 등 최종 68개팀이 선정됐다.

참가 차종은 기아 쏘울, 닛산 리프, 르노삼성 SM3 Z.E, 현대 아이오닉, 한국GM 볼트, BMW i3 등 6개 차종이다.

제주 에코랠리는 순수 전기차를 대상으로 하는 전국 최초의 전기차 경진대회로써 드라이버와 보조드라이버 2명이 한팀을 이뤄 약 200Km로 이루어진 제주의 해안도로와 산악도로 코스를 주행하게 된다.

경기는 참가팀별 도내 충전 시설을 직접 찾아 차량을 충전하고, 로드북에 명시된 체크포인트에서 미션을 수행하는 테마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차종별로 최종 목적지에 도착한 후 배터리 사용량과 이동 거리, 미션과제 수행 점수 등을 종합해 순위를 결정하는 방식이다.

차종별 3위까지 순위가 발표되며 상장과 함께 시상금도 수여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대회는 전기차 주간 및 가정의 달과 연계해 월드비전 10주년 기념 이벤트, 어린이 전기차 그림그리기 대회, 어린이 RC카 체험, 태양광 풍차 만들기, 여성 드라이빙 스쿨, 전기차 시승회 등 다채로운 부대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된다.

고상호 제주도 경제통상산업국장은 "제주 전기차 에코랠리 대회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친환경 이벤트로 입지를 공고히 함은 물론 '카본프리 아일랜드 2030”'정책을 성공적으로 이끄는 제주도만의 차별화된 탄소제로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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