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목상권 영세 자영업자 시설개선-경영컨설팅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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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상권 영세 자영업자 시설개선-경영컨설팅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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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시설환경이 열악한 골목상권 점포를 대상으로 '2017 골목상권 시설개선 및 경영컨설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점포면적 165㎡ 이하인 소규모 슈퍼마켓, 세탁소, 일반음식점 및 떡집, 이.미용실, 목욕탕, 문구점이 지원대상으로, 희망 점포 40개소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골목상권의 낡은 영세점포를 대상으로 시설개선 및 컨설팅을 지원해 점포 이미지를 개선하고, 상인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사업비 3억원을 투입, 추진된다.

지난 2012년도 최초 시행이후 지난해까지 골목상권의 영세점포 546개소를 대상으로 시설개선 및 경영컨설팅을 지원했다.

특히 지난해 사업대상 점주 및 이용고객 만족도 조사결과 매출액 83.3%, 방문객 수 74.9%가 증가했고, 점주 만족도는 86.9%로 나타났다.

올해는 지원대상 업종에 떡집, 이.미용실, 목욕탕, 문구점 등을 포함시키고, 시설개선 대상을 확대했다. 골목상권의 균형있는 지원을 위해 사업대상자 선정시 읍면소재 점포 비율을 20%이상 포함해 지원한다.

또 나들가게 정책수혜자보다 더 어려운 영세자영업자를 대상으로 점포별 최대 700만원까지 시설개선 지원할 뿐만 아니라 경영컨설팅, 인테리어 컨설팅도 병행 지원한다.

세부지원 내용을 보면 LED간판 교체, 진열장, 조명, 인테리어 등 낡은 영업설비 개선을 위한 시설자금 지원과 상권분석 등을 통한 고객관리 및 응대, 홍보마케팅, 점포내부 진단 및 인테리어 지도 등 전문가 컨설팅을 병행한다.

신청기간은 12일일부터 오는 26일까지다. 참여를 희망하는 점주는 신청서류를 구비해 제주도경제통상진흥원(전화 805-3381)으로 신청하면 된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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