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근해어선 안전사고 대비 현장 체험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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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근해어선 안전사고 대비 현장 체험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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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근해어선 조업 중 어선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어선 안전조업 현장 체험교육'이 실시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서귀포해양경비안전서, 서귀포소방서, 제주어업정보통신국, 서귀포수협 등과 합동으로 오는 12일 서귀포항 제8부두에서, 오는 17일ㅇ 모슬포항에서 어업인 900여명을 대상으로 어선 안전조업 현장교육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교육 내용은 어선사고 발생 시 대응조치, 조난대응 생존법 및 VHF-DSC 통신기 운용, 구명장비 활용 및 심폐소생술, 화재진압 등 조업 현장에서 대응할 수 있는 체험교육이 진행된다.

교육은 관계기관 간 수차례의 업무협의 과정을 거쳐 기관별 역할을 분담해 진행된다.

기관별 역할 분담으로 제주도는 교육장비와 물자를 지원하고, 어업정보통신국에서는 수협중앙회 전문강사 초빙 이론교육을 진행한다. 서귀포해양경비안전서와, 소방서에서는 어선사고 발생 시 현장대응 체험교육을 진행하고, 지구별 수협에서는 교육대상자 소집 및 교육홍보 등의 역할을 분담한다.

한편, 어선 안전조업 체험교육은 지난 2013년부터 매년 시행해 오고 있다.

올해는 관계기관 합동으로 교육주관을 보다 확대하여 지금까지 사용하지 못했던 조난구조 신호탄 사용요령 등 교육의 질을 향상시킨다는 방침이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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