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민 제주선대위 "신항만 조기완공...수산물수출센터 건립"
상태바
유승민 제주선대위 "신항만 조기완공...수산물수출센터 건립"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 제주선대위(상임선대위원장 고충홍)는 7일 유 후보의 수산정책 및 해양정책 공약을 발표하며 제주도민들의 지지를 호소했다.

제주선대위는 이날 서문시장, 용담, 탑동 등에서 가진 유세를 통해 "수산물 가격 하락, 생산량 감소 등으로 어업 경영환경의 악화가 지속되고 있다"면서 어업인 경영안정을 지원하고 살기 좋은 어촌을 만들기 위해 △어업수입 보장보험제도 도입, △품질위생관리형 위판장 도입, △권역별 수산물수출지원센터 건립 등을 약속했다.

또 "세월호 사고와 같은 대형사고는 물론 어선 침몰 사고도 빈발하면서 해상교통 안전에 대한 국민적 불안감이 증대하고 있고, 지진, 태풍 등 각종 자연재해로 연안지역 피해가 급증하고 있다"면서 △해사안전관리 시스템 구축 △여객선 현대화 및 안전관리 감독 강화 △사고시 방재역량 강화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제주선대위는 이어 "일본, 중국 등 연안국간 독도 등 해양관할권 갈등이 격화되고 있고, 우리수역을 침범해 조업하는 중국 어선들의 불법조업 줄어들지 않고 있다"면서 중국어선 불법조업 어업지도 전용항공기 도입, 아업지도선 확충, 단속정 출동 전진기지 구축 등도 공약했다.

이와함께 "삼면이 바다인 대한민국, 사면이 바다인 제주의 다양한 해양관광자원을 적극활용해서 해양관광산업을 육성하고, 4차 산업혁명시대 해양바이오 산업을 신성장 산업으로 육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제주선대위는 이르 루이해 △제주 신항만 조기 완공 △ 크루즈 펀드 조성 및 규제 완화 △국적 크루즈 선사 육성 △ 인공지능 해저로봇, 소공양용 드론 등 첨단 무인화 해양기술 개발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헤드라인제주>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