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제주도당(위원장 장성철)은 4일 '걸어서 찾아뵙는 지지호소' 선거운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제주도당은 "대선이 양극단의 거대기득권 정치세력의 싸움 소용돌이에 빠져들고 있다. 또다시 친북좌파·우파 논쟁이 생겨나고 있다"면서 "이러한 위기 상황에서 안철수 후보는 4일부터 대선 전날까지 4박5일 동안 유세차를 버리고 걸어서 국민과 직접 만나는 '뚜벅이 캠페인'을 시작하고 있다"고 밝혔다.
제주도당은 "몸이 부서지는 한이 있더라도 지난 4·13총선에서 양 극단의 거대기득권 정치 체제에 균열을 내 주셨던 국민들을 직접 뵙고 이번 대선에서는 양 극단의 거대 기득권 정치 체제를 완전히 종식시켜 주셔야 한다고 호소하고 있다"면서 "안철수 후보를 지켜주시고, 양극단에 파묻힌 정치체제를 부숴 달라"고 호소했다.
장성철 위원장은 "제주선대위를 책임지고 있는 저도 안철수 후보님의 진성성을, 양 극단 기득권 정치 체제의 종식을 도민 여러분께 겸손한 마음으로 호소하고자 운동화를 신고, 선거 운동원 한 분과 함께 제주도내 주요 곳곳을 걸으면서 도민 여러분을 찾아 뵙고 지지를 호소하는 선거운동을 하겠다"면서 "밤 늦은 시간에도, 새벽녘에도 찾아뵙겠다"고 밝혔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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