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정당 제주도당은 제19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가 시작된 4일 성명을 내고 "반드시 사전투표에 동참해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를 선택해 달라"고 호소했다.

바른정당은 "이번 선거는 나쁜 대통령을 퇴출시키고, 진짜 대통령을 뽑는 선거"라며 "이번 선거를 통해 경제위기, 안보위기, 공동체위기를 해결할 능력 있는 후보를 대통령으로 뽑아야 한다. 또다시 잘못 선출한 대통령 때문에 5년동안 국민들이 후회하고, 고통 받는일은 결코 없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여러분의 사전 투표 참여는 대한민국 진짜 대통령 뽑는 첫걸음이 될 것"이라며 "정책과 공약, 능력과 전문성, 비전과 철학을 갖춘 최선의 후보를 선택해 달라. 적당히 대세론에 편승해서 될 사람 찍는 건 민주주의의 퇴행이며, 탄핵으로 마련된 이번 대선의 국민적 염원을 후퇴시키는 것이 아닐 수 없다"고 문재인 후보와 홍준표 후보를 겨냥해 꼬집었다.

바른정당은 "지지해주시고, 선택해 달라. 결코 후회 없는 선택이었음을 대한민국의 실질적 변화로 보여드릴 것"이라며 "반드시 사전투표에 동참해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를 선택해 달라"고 호소했다.

한편 사전투표는 4일과 5일 이틀간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실시되며, 신분증만 지참하면 전국 각 지역에 설치된 사전투표소 어디에서나 투표가 가능하다. <헤드라인제주>

홍창빈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