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농연 제주도연합회는 "농업.농촌은 우리의 희망이고 터전이자 미래 제주 발전의 기본 바탕"이라며 "역사적 대전환기에서 제주농업을 그리고 제주의 발전을 기대할 수 있는 국정 최고 책임자는 문재인 후보뿐이라 생각하며 문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한다"고 밝혔다.
한농연 제주도연합은 "문 후보에 대한 지지선언은 단체 차원의 단순한 지지선언이나 정치활동이 아니다. 지지선언에 앞서 대선후보 초청 토론회를 열고 10대 농정비전, 60대 핵심 요구사항을 각 정당과 대선후보자에게 전달한 바 있는데, 반영 여부를 파악한 결과 문 후보의 수용이 가장 많았다"고 설명했다.
또 "1차산업 경쟁력 강화 제주지역 공약으로 제주농산물 해상 물류비 지원과 감귤산업 발전 방안 마련 등 한농연제주도연합회에서 전달한 공약을 다수 수용키로 했다"며 "이에 주관적인 정치 활동이 아닌 객관적인 지표를 바탕으로 문 후보를 지지하게 됐다"고 거듭 강조했다.
한농연 제주도연합은 "제주 농업인들의 꿈과 희망의 대변자, 농정추진의 중요 동반자로서 많은 역할을 해온 지금처럼 농민의 권익신장과 복지 농촌 건설을 위해 앞으로도 노력할 것이며, 문 후보 역시 농민대통령으로서 제주농업과 우리나라 농업 발전에 많은 노력을 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이번 제19대 대통령선거에서 모든 역량을 동원해 문 후보의 대통령 당선을 위한 총력 지원 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며 "문 후보의 승리로 우리나라의 농업이 발전될 수 있도록 우리 농업인들도 함께 해 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헤드라인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