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5월 9일 실시되는 '제19대 대통령선거'의 제주 선거인수가 51만4264명으로 확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제주시 지역 선거인수는 37만2539명, 서귀포시 선거인수는 14만1725명으로 각각 집계됐다.
이는 지난 4월 11일 선거인명부 작성 기준일 당시 선거인수 51만4421명보다 157명이 감소한 것이고, 지난해 국회의원 선거 보다 3.36%인 1만6709명이 증가한 수치다.
제주의 경우 △2008년 제18대 국회의원선거 41만3904명 △2010년 제5회 지방선거 42만4098명 △2012년 제18대 대선 44만8024명 △2014년 제6회 지방선거 46만7182명 △20대 국회의원선거 49만7555명으로 선거인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제주도선관위는 확정된 선거인명부에 따라 오는 29일까지 각 가정에 투표안내문과 전단형 선거공보를 발송한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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