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정당은 "제주에서 생산되는 농산물 149만톤 중 육지 공급을 위해 해상 선박을 이용에 전적으로 의존하는데 그 비율이 95%로 도 전체 해상운송비는 740억에 이른다"면서 "농가당 평균 1kg에 191원의 물류비 가운데 44%인 84원을 해당된다. 광어를 포함한 제주수산물 15만톤도 같은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육지부 섬 지역들은 일부 농산물에 대해 해상운송 물류비를 지원하는 사례가 있다면서 전적으로 해상 선박에 의존하는 제주도만 제외되는 것은 문제"라면서 "육지부 타 지역과의 형평성 차원에서 국비 지원이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바른정당은 "유승민 후보가 대통령이 되면 제주산 농수산물 해상운송비 50%를 국가가 지원할 것"이라며 "도당 차원에서 농가소득 감소와 농가부채 증가에 따른 제주농업의 어두운 현실을 개선하기 위해서 △신규소득작물 개발 △농산물 최저가격 보장제를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민간중심의 대의기관 농업회의소 추진 △ 여성 농어업인 자녀 학자금 지원 △ 농가 경영 안정과 농가 복지지원 등을 추진해서 1차 산업 종사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서도 노력하할 것"이라고 밝혔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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