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출자.출연기관장 경영평가 실시...직무청렴성도 평가
상태바
제주도, 출자.출연기관장 경영평가 실시...직무청렴성도 평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17년도 제주특별자치도 산하 출자·출연기관(장)에 대한 경영평가가 실시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출자·출연기관의 책임경영 체제를 확립하고 경영혁신 유도를 위해 제주도내 11개 출자출연기관을 대상으로 2016년도 추진실적에 대한 경영평가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출자·출연기관(장) 경영평가는 지방자치단체 출자출연기관 운영의 관한 법률이 제정된 이후로 2015년부터 매년 실시되고 있다.

올해 경영평가는 외부용역기관과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평가단이 기관에서 제출한 성과보고서를 토대로 서면·현장 평가, 기관장 면접, 설문조사 등을 통해 2016년도 기관 경영실적 및 기관장 성과계약 이행실적을 평가하게 된다.

특히 2016년 경영평가시 제기된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기관의 경영지표와 기관장 성과목표의 중복을 지양하고, 변별력을 확보하기 위해 성과평가 체계를 개선했다.

또 출자출연법 외 타 법률에 의거 별도 평가해 오던 제주발전연구원, 제주.서귀포의료원, 제주테크노파크 등 4개기관이 평가대상에 새롭게 포함됐다.

이와함께 올해 처음으로 공공기관장 직무청렴성 및 청렴실천 노력도 평가를 시범 실시할 방침이다.

평가결과에 따라 공공기관장의 평가급이 차등 지급된다.

김정학 제주자치도 기획조정실장은 "객관적이고 공정한 평가를 통해 출자·출연기관이 설립 목적에 부합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도민을 위한 서비스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