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제주박물관(관장 김종만)이 토요박물관 산책 상반기 첫 공연으로 준비한 이번 '난타'는 사물놀이의 리듬이 갖고 있는 원시적 폭발력을 제대로 표현할 수 있도록 힘과 속도감에 주안점을 두고 리듬과 비트로 구성된 비언어극이다. 누구에게나 친숙한 칼과 도마 등의 주방 기구를 멋진 악기로 승화하여 다채로운 이야기를 함께 제공함으로써 관객들에게 신선한 즐거움을 선사한다.
이날 공연은 난타 공연 중에 가장 재미있고, 관객들이 가장 흥미를 느끼고 기억에 남는 하이라이트 부분들을 모아 하나의 드라마로 새롭게 재구성한 작품이다.
이번 공연은 좌석 280석에 한해 6일 오전 10시부터 인터넷 서점 Yes24를 통해 예약제를 실시할 예정이며(1인 4매까지 예약 가능), 사전 예매 수수료는 1매당 1000원이 부과된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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