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합창제 앤 심포지엄 조직위(예술총감독 김희철)가 주최하고, 사)한국합창총연합회(이사장 박신화 이화여대 교수)와 재)천송재단(이사장 김종식), 제주합창연합회, 제주문화 기획연구소가 공동주관하는 이번 행사에는 러시아, 일본, 중국 해외 3개팀과 국내 17개팀 1500여명이 참여해 합창의 향연을 펼칠 예정이다.
행사의 시작을 알리는 전야제는 유네스코 인류문화유산으로 등제된 '해녀'를 주제로 펼쳐진다.
무대에는 칸투스합창단, 펠릭스 합창단, 신성여고 동문합창단, 제주 콘서트콰이어 등 제주지역 4개 팀과, 과천시립여성합창단, 중국초청팀의 특별연주와 한국합창총연합회 이사장 박신화(이화여대 교수, 안산시립 합창단 상임지휘자) 지휘자의 연합합창이 진행된다.
21일부터는 23일까지 진행되는 본 행사는 오리엔탈 호텔과 제주 문예회관 대극장에서 오전과 점심에는 주강사로 미국합창음악의 거장 안드레 토마스, 국내강사 구천(국립합창단 예술감독), 김보미(연대교수)등 심포지엄 중심으로 진행되고 오후에는 국제합창축제 합창공연이 진행된다.
개막식과 일정동안 미국, 폴란드, 이태리, 중국, 일본, 대만등 해외 유명 합창 지휘자들 및 기획자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개막 연합합창에는 지휘 이상길(IFCM 세계합창연합회 이사, 안양시립합창단 상임 지휘자) 합창은 안양시립합창단, 울산시립합창단, 제주도립 제주합창단이 부르고, 폐막 연합합창에는 지휘 안드레 토마스(미국 플로리다 주립대교수) 안산시립합창단, 인천시립합창단, 제주도립 제주합창단이 부른다.
또 공항 및 오리엔탈 호텔 로비에서 해외팀과 서울시소년소녀 합창단이 관광객과 주민들에게 찾아가는 음악회가 펼쳐진다.<헤드라인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