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J 김준수 "토스카나 매각, 먹튀 아냐...체불 임금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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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J 김준수 "토스카나 매각, 먹튀 아냐...체불 임금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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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토스카나 호텔 매각 관련 공식입장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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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YJ 김준수.<사진=뉴시스>
JYJ 김준수(31)는 7일 제주 서귀포시 강정동 토스카나 호텔 매각과 관련해 "직접 경영 대신 간접 경영으로 토스카나호텔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며 먹튀논란을 부인했다.

김준수는 이날 토스카나 호텔 고문 변호사인 법무법인 금성을 통해 이같은 입장을 밝혔다.

그는 지난 2014년 서귀포시 강정동에 2만1026㎡ 규모에 지하 1층, 지상 4층으로 61개의 객실, 풀빌라 4개동의 토스카나 호텔을 건설해 운영해 왔다.

그러다 2년여 후인 올해 1월 서울 소재 회사에 최종적으로 소유권을 이전했다.

이같은 상황에 대해 김준수측은 "최근 경영상 어려움이 있던 토스카나호텔은 매달 상환해야 하는 거대 규모의 이자와 직원 입금 지불, 비수기 등으로 정상적인 운영이 어려웠다"면서 "호텔 경영 전반은 제 3자에게 맡겼다"고 설명했다.

김준수측은 "악재에도 김준수의 호텔에 대한 애정과 의지로 여러 어려움을 감내하면서 운영을 지속해 왔고, 그동안의 호텔운영과 위기상황에서도 김준수 본인의 개인 소득과 투자로 충당해 왔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러나 곧 군 입대에 이르는 상황에서 더 이상 지속적인 소득이 발생하지 않으면 운영이 어려운 지경에 처할 것으로 판단했다"면서 "본인보다 호텔을 더 잘 운영하고 유지할 수 있는 전문경영자에게 매각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먹튀 논란에 대해서는 "매각으로 인해 김준수가 토스카나호텔의 소유권한에서 완전히 빠지는 것은 아니"라며 "매수자 측으로부터 매각 대금의 일부 지분을 취득하고, 간접형태로 참여한다"고 강조했다.

즉 기존의 가족을 통한 직접경영 방식에서 지분 소유를 통한 간접적으로 경영에 참여한다는 설명이다.

일부 제기된 임금체불 의혹에 대해서는 "체불 임금은 없었음을 분명히 말씀드린다"며 전면 부인했다.

김준수측은 "매각 대금으로 직원들에 대한 급여를 모두 정상적으로 지급했다"면서 "퇴직급여를 산정해 전액 지급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호텔 매각 과정에서 매수자 측에 제일 우선적으로, 그리고 가장 긴급하게 요구한 사항이 바로 고용인에 대한 안정적 승계였다"면서 "매수자 측과도 이 부분에 대해 충분히 협의해, 최대한 고용승계를 유지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김준수측은 끝으로 "그동안 토스카나호텔의 경영정상화를 위해 막대한 투자를 감내하며 끝까지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했다"면서 "불가항력적인 최악의 상황은 막기 위해 많은 손실을 감수하면서도, 매각에 이르게 된 것임을 다시 한 번 말씀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나 김준수는 막대한 세금감면혜택을 부여받는 투자진흥지구로 지정받기 위해 제시한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전혀 이행하지 않은채 물러나면서 잇속만 챙겼다는 비판에서 자유로울 수 없게 됐다. 제주특별자치도는 투자진흥지구 지정을 통해 감면받은 각종 세제혜택 감면분을 추징한다는 방침이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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