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리톤 정경, 제주해녀 헌정 앨범 ‘바다를 담은 소녀’ 발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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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리톤 정경, 제주해녀 헌정 앨범 ‘바다를 담은 소녀’ 발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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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오페라마와 사단법인오페라마 예술경영 연구소가 오는 29일 바리톤 정경 교수의 오페라마 앨범 ‘제주해녀-바다를 담은 소녀’가 워너뮤직을 통해 발매된다고 밝혔다.

바리톤 정경 교수는 그간 로시니의 ‘La Danza(춤)’, 슈베르트의 ‘Ständchen(세레나데)’, 베토벤의 ‘Ich Liebe Dich(그대를 사랑해)’ 등 오페라마 뮤직비디오 앨범을 제작한 바 있다.

특히 2014년 발매한 ‘그녀에게’는 넥스트 출신 록 기타리스트 김세황과의 협연으로 주목을 받았으며, 2015년에는 한국 반주계의 대모 피아니스트 임헌원과 함께 이탈리아 가곡 프로젝트 앨범 ‘Walk to the Essence'를 발표했다.

이번 앨범은 오는 11월 29일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를 염원하며 제주해녀에게 헌정하기 위해 기획됐다.

그동안 ‘세레나데 정경’, ‘그녀에게’, ‘Walk to the Essence' 등을 통해 호흡을 맞춰 온 Adas Aldo가 작곡한 곡 위에 바리톤 정경 교수가 직접 가사를 적었다. ‘속곳’, ‘숨비소리’와 같은 해녀들의 언어와 함께 순수함이 돋보이는 멜로디가 인상적이며, 오케스트라 편곡 외에도 피아노, 기타 버전 등이 함께 수록돼 다양한 감성으로 즐길 수 있다.

또 포토그래퍼 와이진, 오페라마 오케스트라, 클래식 걸그룹 ‘프리마베라’ 등 다양한 아티스트들이 참여해 눈길을 끈다.

특히 내셔널 지오그래픽 수중사진작가인 와이진과의 컬래버레이션으로 제작될 앨범의 북클릿은 다년간 제주해녀와 함께 생활하며 촬영한 작품들이 40여 장 이상 수록돼 한편의 사진집을 방불케한다. 더불어 추후 제작될 극 공연 ‘오페라마 : 제주해녀’의 시놉시스 또한 공개되며 눈길을 끈다.

한편 오페라마 앨범 ‘제주해녀 - 바다를 담은 소녀’는 소니 뮤직, 유니버셜 뮤직과 함께 세계 3대 레이블로 손꼽히는 워너 뮤직을 통해 발매되며, 전국의 음반 매장은 물론 음원 사이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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