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자백' 시사회, 11일 제주에서 개최
상태바
영화 '자백' 시사회, 11일 제주에서 개최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주도인터넷신문기자협회‧제주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공동 주최

KakaoTalk_20160907_12224892.jpg
국정원의 간첩 조작 사건을 다룬 영화 '자백' 제주 시사회가 오는 11일 오후 3시30분 메가박스 제주점에서 열린다.

제주도인터넷신문기자협회(회장 홍석준)와 제주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공동대표 강호진 이경선 김정수)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시사회는 다음달 전국 개봉을 앞두고 마련됐다.

제주 시사회에는 최승호 감독이 직접 참석, ‘감독과의 대화’ 시간도 마련될 예정이다.

'자백'은 지난 2012년 탈북한 화교 출신 서울시 공무원 유우성씨가 국정원에 의해 간첩으로 내몰린 이른바 ‘서울시 공무원 간첩조작사건’을 파헤친 다큐멘터리 영화다. 전주국제영화제에서 다큐멘터리상과 NETPAC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25년 동안 MBC에서 일하다 해고돼 독립언론 '뉴스타파'에서 일하고 있는 최승호 PD가 3년간 국정원을 추적한 이야기를 다뤘다.

'국가 권력의 심장부를 겨냥하다’라는 제목으로 진행된 스토리 펀딩에는 9월 5일 현재까지 1만7261명이 후원에 참여, 4억3427만여원의 후원금이 모아지는 등 폭발적인 참여를 이끌어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시사회 사전 예약은 이메일(mediajeju@mediajeju.com)으로 하면 된다. 관람료는 1만원이며 입장권은 당일 현장에서 배부한다. 

문의=제주도인터넷신문기자협회(010-3690-1915).<헤드라인제주>

<홍창빈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