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현대미술관은 오는 10일 오후 4시 미술관 분관에서 특별기획전인 박광진'<바람 억새소리'전 개막식을 갖고 전시를 진행한다.
특별기획전 '바람 억새소리'는 저지문화예술인마을에 입주작가이자 제주현대미술관의 작품 기증자로서 '제주억새 시리즈'를 중심으로 작품 활동에 있는 박광진 화백의 신작을 선보인다.
전시에는 제주현대미술관 분관의 증축이래로 보지 못했던 박광진 화백의 근 10년간의 작품이 전시된다. 제주의 자연을 현대적인 시각으로 재해석하여 나타낸 작가의 예술 세계를 엿볼 수 있는 자리로 억새를 통해 새로이 창작된 구상미술을 접할 수 있다.
한편 제주현대미술관은 저지문화예술인 마을 중심부에 위치하며 문화예술향유를 위한 건립과 동시에 한국 근·현대미술의 1세대인 김흥수 화백과 2세대 원로작가인 박광진 화백의 작품을 기증받았다.<헤드라인제주>
<홍창빈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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