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당일에 한해 진행되는 어린이 무료관람 프로그램은 조선후기의 상여 문화를 보여주는 <꽃상여와 꼭두전> 특별전을 포함해 세계적인 예술가 쿠사마 야요이, 피카소, 살바도르달리 등 현대미술 거장의 작품과 소담한 아름다움을 지닌 한국전통 민예품 등이다.
본태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무료관람 행사를 통해 작품감상뿐만아니라 세계 3개 건축가로 꼽히고 있는 안도타다오의 건축물 곳곳을 감상하며 온 가족이 여유롭고, 즐거운 한가위를 보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
한편, 본태박물관은 제주도에 거주하는 초등학생들에게 문화 향유 기회 제공과 우리문화에 대한 이해력을 높이기 위하여 제주문화예술제단에서 후원하는 <2016 제주 꿈다락 토요문화학교>를 매주 토요일 실시하고 있으며, 현재 5기 모집 중이다.
문의=본태박물관(0640792-8108).<헤드라인제주>
<원성심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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