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지스 컴퍼니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공연에는 윤도현밴드, 다이나믹듀오, 강산에, 빈지노, 딘, 카더가든, r.tee, 칵스, 솔루션스, 키밤, 이디오테잎, 플래닛쉬버, 바가지바이펙스써틴, MC 프라임, MC 훈. 총 15팀의 아티스트들이 참여, 이제까지 제주도에서 한번도 볼 수 없었던 최대규모의 라인업과 참신한 기획력으로 제주 최고의 페스티벌로 기대를 받고있다.
무엇보다 제주토박이 청년들이 만들어낸 문화페스티벌이라는 점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원더랜드 인 제주'는 지난 7월 1일에 제주시 애월읍 양떼목장에서 첫 회를 시작해 섬의 특성으로 인한 제주 공연문화의 제약을 튼튼한 기획과 무대연출, 국내최고수준의 음향과 조명팀을 조직하여 높은 수준의 페스티벌 개최를 목표로 2016년 총 3회의 무료 공연을 기획하고 있다.
제주도 표선면 출신인 안지스컴퍼니의 김지훈(33)과 정현철(33) 공동대표는 "제주를 기반으로 문화공연 및 다양한 사업을 이뤘고 이를 다시 제주도민들에게 환원하고자 이러한 페스티벌을 무료로 기획했다"며 앞으로 "원더랜드 인 제주를 기반으로 제주도민과 제주도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눈과 귀와 입이 즐거운 제주도다운 문화페스티벌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이번 공연에서는 밴드, 힙합, 일렉트로닉 등 다양한 음악 스펙트럼을 가진 뮤지션들이 참여, 온가족이 함께 즐기는 제주도내 대규모 테마파크인 렛츠런파크의 장소 후원으로 더욱 다채로운 행사가 될 예정이다.
입장은 모두 무료로 선착순 입장이 가능하다. 공연장에는 최대 1만5000여명까지 입장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안지스컴퍼니 페이스북(http://www.facebook.com/anjiscompany)에서 확인 가능하다.<헤드라인제주>
<홍창빈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