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최근 3년 연속 풍작으로 쌀 재고량은 증가한 반면 식생활 소비패턴 변화로 쌀 소비는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어 쌀 주산지농협들이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음에 따라 마련됐다.
농협중앙회 제주지역본부는 충남 아산시의 둔포농협 RPC를 통해 500g 소포장 쌀 사은품 7100개를 특별 제작해 제주도내 19개 NH-OIL주유소에서 증정할 예정이다.
강덕재 제주농협 본부장은 "육지부 쌀 주산지 농협의 경우 쌀 생산 과잉, 가격하락 속에서 쌀 판매 량 확대에도 불구하고 쌀 재고 증가세가 지속되는 어려움에 처해있다"며 "여름 휴가철을 맞아 제주 농협도 쌀 소비 촉진에 적극 협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제주농협은 지난 6월에도 제주도내 하나로마트에서 찰흑미 1kg 1250개를 증정하는 행사를 가져 고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은 바 있다.<헤드라인제주>
<오미란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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