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뮤지션 '디-아트 페스티벌' 성황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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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뮤지션 '디-아트 페스티벌' 성황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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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장애인문화예술센터가 주최한 '2016 디-아트 페스티벌 인 제주(D-ART FESTIVAL IN JEJU)'가 지난 24일 조천포구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한 이번 행사는 장애인 뮤지션들의 다양한 활동시스템을 구축하는 한편, 장애인들의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행사는 제주도내.외에서 활동하고 있는 아티스트들의 다양한 장르공연으로 꾸며졌다.

첫 날인 22일에는 휠체어댄스스포츠 국가대표 출신 김용우 씨가 이끄는 휠체어 현대무용단 '빛소리친구들(서울)'과 장애인예술단 '에이블스(대구)', 제주에서는 시각장애인 가수 홍관수 씨와 장애인어울림 '띠앗' 합창단, 장애인 밴드 '제이벤'이 무대에 올라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제주장애인인권포럼이 주최하는 '장애인 바다낚시 대회'와 연계 진행된 24일 행사에서는 홍관수 씨와 제이벤의 공연이 펼쳐졌다.

제주장애인문화예술센터 관계자는 "무더위에도 불구하고 관객들은 끝까지 자리를 지키며 장애인들의 몸짓과 목소리에 환호로 보답해 줬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장애인 축제와 함께 하는 공연문화 활성화의 가능성을 엿봤다"고 밝혔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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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라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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