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 홍성택, 2급 승진 안전관리실장에 발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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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 홍성택, 2급 승진 안전관리실장에 발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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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성택 제주특별자치도 안전관리실장.ⓒ헤드라인제주
28일자로 단행된 제주특별자치도 하반기 정기인사에서는 홍성택 부이사관(3급)이 2급(이사관) 직위인 안전관리실장에 승진 발탁돼 눈길을 끈다.

1958년생인 홍 신임 실장은 오현고와 제주국제대학교, 경남대를 졸업하고 1984년 공직에 입문해 상하수도본부장, 제주스마트그리드실증사업 TF팀장 등을 역임했다.

민선 5기 도정 당시인 2013년 장기교육을 다녀온 후 2014년 1월 정기인사에서 부이사관으로 승진하며 공항인프라확충추진단장에 발탁됐으나 두달만에 제주테크노파크로 파견근무로 변경됐다.

민선 6기 원희룡 도정 출범 후 이뤄진 그해 8월 첫 인사에서는 제주에너지공사 본부장으로 임명됐고, 이어 지난해 1월 인사에서는 수자원본부장에 발령됐다.

수자원본부장이 사실상 첫 실.국장 라인업 포진이다. 수자원본부장을 역임하면서는 국제자유도시에 걸맞는 상.하수도 인프라 구축에 주력했으나, 예전부터 지속되어 온 지하수 유수율의 잘못된 통계 논란이 불거지면서 한때 위기를 맞기도 했다.

이번에 도청 라인업에서는 최고위직이라 할 수 있는 2급으로 승진하며 안전관리실장에 발탁됐다.

제주특별자치도는 그의 발탁배경으로 '종합적인 위기관리 능력 인정'을 들었다. <헤드라인제주>

<윤철수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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