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안정 최우선...전 공무원 대상 '희망보직' 최대한 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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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안정 최우선...전 공무원 대상 '희망보직' 최대한 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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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정기인사 단행, 5급-6급 이하 방침 발표

제주특별자치도가 27일 올해 하반기 정기인사를 단행한 가운데, 전 공무원을 대상으로 신청받은 '희망보직'을 반영하는데 주력했다고 밝혔다.

제주자치도는 이번 인사에 대해 조직개편에 따른 '일 중심', '업무연속성'을 최우선시 했고, 전략 산업육성 및 1차 산업분야 기능 및 인력보강에 주력했다고 밝혔다.

특히 개인 의사와 소통을 중시한 희망보직제를 운영하고, 행정시 인력과 기능을 강화했다고 평했다.

제주도는 5급(사무관)에 대한 인사와 관련해 조직 안정과 업무 연속성 확보 우선 시 했다고 밝혔다.

실.국 주무부서 주무담당인 경우 성과와 능력 등을 감안 보직임용해 조직의 안정성을 유지했고, 부서별 주무담당은 가능한 실국 및 부서 내부 발탁으로 업무의 연속성과 효율성 등을 감안 보직을 부여했다는 설명이다.

제주도는 "인사 사 대상자 모두에게 보직경로에 따라 미래예측이 가능한 인사를 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밝혔다.

6급 이하는 희망보직 반영으로 근무능력 향상 노력에 주력했다고 했다.

제주도는 "6급 이하 전 공무원을 대상으로 희망보직 신청을 받아 인사에 반영하여 개인고충 해소와 본인이 원하는 부서에서 일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했다"고 평했다.

특히 "승진에 유리하다는 관행으로 주무 부서를 선호하는 경향이 있어 근무기간과 능력 등을 감안해 균형있는 배치를 했다"고 덧붙였다.

제주도가 자체적으로 분석한 결과 227명이 희망보직을 신청했으며, 이중 69.1%인 157명의 의견이 반영됐다.

또 제주도는 "행정시가 주민행정, 소통행정, 적극행정 추진에 박차를 가할 수 있도록 행정시장의 의견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5급 이상 교류 40명, 6급이하 56명이 인사에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제주도는 "도.행정시간 인사교류를 통해 멀티공무원을 양성하는 한편, 도정 정책공유, 도-행정시간 소통 및 업무역량 강화로 공직사회 전체가 함께 더 열심히 일하는 분위기를 만들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헤드라인제주>

<박성우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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