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센터는 27일부터 매달 넷째 주 수요일 오후 5시 센터 내 다면콘텐츠시사실에서 국산 애니메이션을 상영하는 'ACA상영회'를 운영한다. 관람정원은 선착순 30명이다.
27일 제1회 상영작은 엉뚱한 북극곰 '빼꼼'의 모험을 그린 <빼꼼의 머그잔 여행>이다.
다음달 10일부터 매달 둘째 주 수요일 오후 5시 센터 내 음향녹음시설에서는 애니메이션 더빙 녹음 체험을 할 수 있는 '보이스킹'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각 회당 참가 정원은 5명이다.
보이스킹 참가자는 직접 애니메이션 주인공의 목소리 더빙을 체험하게 되며, 녹음된 파일도 간직할 수 있다.
참가를 희망할 경우 ACA센터 홈페이지(acacenter.org)를 참고해 담당 이메일(aca@acacenter.org)로 신청 접수하면 된다.
ACA센터 관계자는 "그동안 다양한 문화 체험에 목말라 있던 지역주민들과 학생들로부터 뜨거운 관심과 참여가 이어지고 있어 ACA상영회와 보이스킹프로그램 역시 성황리에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한편 ACA센터는 현재 '청소년 애니창작캠프'와 스타 성우들이 참가하는 '보이스 탤런트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다. '청소년 애니창착캠프'의 경우 접수 시작 10여 분 만에 선착순 모집이 마감돼 문의전화가 폭주하는 등 큰 인기를 끌었다.
문의=ACA센터(064-766-0700).<헤드라인제주>
<오미란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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