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무용가 김설진 30일 제주 온다...'무버 잼 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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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무용가 김설진 30일 제주 온다...'무버 잼 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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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댄싱9' 시즌2 MVP로 선정돼 화제된 바 있는 제주 출신 현대무용가 김설진이 오는 30일 고향 제주에 온다.

제주특별자치도 설문대여성문화센터(소장 정미숙)는 이날 오후 5시 센터 4층 공연장에서 김설진이 이끄는 현대무용단 '더 무버(The Mover)'의 '무버 잼 콘서트'를 연다.

'더 무버'는 김설진, 남현우, 이재용, 김봉수 등 현대무용과 한국무용, 비보잉, 팝핀 등 다양한 무용장르를 전공한 소위 '춤꾼'들로 구성된 크리에이터 그룹.

이들은 이번 공연에서 ▲눈 위에서(On the Snow) ▲Equilibrium(균형) ▲오름 ▲자파리(즉흥 잼) 등의 구성으로 다양한 장르의 춤이 교차하는 새로운 무대를 선보이겠다는 포부다.

입장권은 오는 20일 오전 9시부터 인터파크(http://www.interpark.com)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전석 1만원. 5세 이상 입장가. 문의=설문대여성문화센터(064-710-4242~4246).<헤드라인제주>

<오미란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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