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효 작가 기증사진전, '한라산 신을 찾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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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효 작가 기증사진전, '한라산 신을 찾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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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정효 作. ⓒ헤드라인제주
강정효 작가 기증사진전, '한라산 신을 찾아서'가 오는 15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제주돌문화공원 오백장군갤러리 전시실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에서는 지난 20여 년간 제주 곳곳을 발로 누비며 사람 얼굴형상의 돌과 바위 사진을 통해 제주의 신들의 모습을 찾아내고 있는 강정효 작가의 작품 30여점이 전시될 예정이다.

기증된 작품들은 백록담과 영실, 어리목 등 한라산 일대와 광령천, 창고천, 중문천 등의 하천, 한담해안, 갯깍의 모습을 담고 있다.

제주돌문화공원 측은 "이번 전시에는 우리 주변의 자연에 의미를 부여해 문화의 가치를 찾는 작업을 통해 제주의 정신문화와 아름다운 자연을 온전히 보존, 후손에게 물려주고자 하는 강 작가의 염원이 담겨져 있다"며 많은 제주도민의 관심을 당부했다.

한편 강정효 작가는 지난 15년간 기자생활을 하며 제주의 자연과 문화를 주제로 14회의 개인전과 관련 저서를 출판했으며, 현재는 사단법인 제주민예총 이사장을 맡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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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정효 作.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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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정효 作. ⓒ헤드라인제주

<오미란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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