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국제현대미술 특별교류전, '아리랑 랩소디'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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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국제현대미술 특별교류전, '아리랑 랩소디'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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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혼백시리즈 - 농악', 리저어후 作. ⓒ헤드라인제주
국과 중국의 국제현대미술 특별교류전, '아리랑 랩소디'가 다음달 8일부터 9월 19일까지 제주현대미술관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한민족의 뿌리를 갖고 있지만 중국에 흩어져 있는 코리안 디아스포라(Korean Diaspora)의 예술작품을 통해 한국인의 삶과 정신 등을 조망하기 위한 차원에서 기획됐다.

전시는 70~80대 원로작가, 50~60대 중견작가, 30~50대 청년작가 등 세 파트로 나뉜다.

한국에서는 원로작가 변시지와 중견작가 강요배·강형구·박성진·한중옥, 청년작가 이승수·부지현, 중국에서는 원로작가 리부이(이부일), 중견작가 원씽(문성)·피아오춘즈(박춘자)·진위(김우)·류펑즈(유봉식)·리궈이난(이귀남)·이저어후(이철호), 청년작가 피아오광시에(박광섭) 등 총 15명 작가가 참여한다.

이들은 총 50여점의 작품을 통해 관객들에게 다채로운 민족적 색채의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전시 오프닝은 다음달 8일 오후 3시에 열린다.

제주현대미술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한국과 중국의 교류 전시를 통해 아시아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고 나아가 제주의 문화예술을 세계로 넓힐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또한 한국인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한국의 역사적 발자취를 짚어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전시는 제주현대미술관에 이어 오는 10월 21일에는 중국 베이징 마네미술관, 10월 22일에는 중국 베이징 주중한국문화원에서도 각각 열릴 예정이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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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풍화혈', 한중옥 作. ⓒ헤드라인제주

<오미란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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