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니스트 한상일, 내달 1일 서귀포예당서 리사이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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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니스트 한상일, 내달 1일 서귀포예당서 리사이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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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파 피아니스트 한상일이 다음달 1일 오후 7시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첫 음반 발매 전국 투어의 마지막 무대를 갖는다.

한상일은 2002년 부산 음악 콩쿠르 1위을 시작으로 2003년 해외 파견 음협 콩쿠르 1위, 동아 음악 콩쿠르 1위, 2005년 서울 신인 음악 콩쿠르 1위 등 국내 주요 콩쿠르를 잇달아 석권하며 주목받아 온 한국 음악계의 재목이다.

이어 국제무대인 2005년 에피날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2위, 2011년 부조니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는 12명의 파이널리스트에 이름을 올리는 등 순수 국내파 피아니스트로서의 도약을 알렸다.

그의 첫 음반 발매를 기념해 서울과 울산, 광주에 이어 마련된 이번 공연의 주제는 그의 앨범 제목이기도 한 '라흐마니노프 앤 프로코피에프(Rachmaninoff & Prokofiev)'.

그는 이번 공연에서 프로코피에프의 유쾌함을 엿볼 수 있는 작품인 피아노를 위한 10개의 소품과 피아노 소나타 제1번, 2번, 3번 등을 비롯해 라흐마니노프 특유의 웅장함과 화려한 기교가 녹아든 피아노 소나타 2번과 'Moments Musicaux' 등의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이번 공연은 음악공연 기획사 제이알오디세이의 '방석콘서트' 일환으로 마련됐다. 100석 한정의 방석좌석은 2만5000원, 객석은 2만원.

예매 및 문의=제이알오디세이(070-4191-3507).<헤드라인제주>

<오미란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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