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 지역민.이주민 '美親(미친)댄스파티'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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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 지역민.이주민 '美親(미친)댄스파티'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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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문화빳데리충전소(대표 김백기)는 오는 25일 오후 7시 30분 서귀포시 안덕면에 위치한 '나무꽃'에서 '미친(美親)댄스파티'를 연다.

매달 마지막 주 토요일에 열리는 '미친(美親)댄스파티'는 지역민과 이주민들이 춤을 통해 서로 교감하며 친밀해 지길 바라는 목적으로 기획됐다.

파티는 지역민이 제주의 먹거리를, 이주민이 주류를 협찬하는 방식으로 마련된다. 이날 파티에서는 대양영어조합법인(대표 임형종)이 광어회 100인분을, 행사 장소인 '나무꽃'의 주인인 제주이주민 전은숙씨가 막걸리와 주류를 협찬키로 했다.

파티에는 개성 강한 다양한 장르의 DJ들이 대거 참여한다. DJ DANA와 남아공 출신의 Lawaai는 빠른 비트의 몽환적이고 실험적인 장르인 사이트랜스 음악으로 디제잉을 선보인다.

디제잉 뿐만 아니라 라이브 공연도 마련돼 있다. 레게 뮤지션 태히언과 기타리스트 오우진, 김기철, 보컬 전은숙 등이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서귀포문화빳데리충전소 김백기 감독은 "세계 유일의 트로트 믹싱의 선구자인DJ 무아는 중장년층이 선호하는 트롯트 음악을 모티브로 디제잉해 음악에 대해 잘 모르는 관객들도 쉽게 동화될 수 있어 댄스파티 분위기가 흥겨울 것"이라고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야외 잔디마당에서 진행되는 관계로 참가자들은 돗자리와 방석을 지참해야 한다.<헤드라인제주>

<오미란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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