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전시에는 기당미술관 소장품 중 여름을 연상시키는 작품 총 30여점이 전시될 예정이다.
각각의 작품들은 싱그러운 숲을 연상시키기도, 시원한 바람을 내뿜어 주기도 하며, 더운 열기를 식히는 물줄기를 쏟아내기도, 매미소리와 물소리를 그림에서 시원히 들려주기도 한다.
기당미술관 측은 "같은 주제와 사물인데도 다르게 표현하는 작가별 다양한 시각차와 미감을 통해 작가들의 생각과 고뇌, 기법을 살펴볼 수 있다"며, "동시에 시대별 해석의 차이를 통해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새로운 미적가치를 찾아내 보자"고 전했다.
관람료는 일반 400원, 청소년 및 군인 300원, 어린이 150원. 휴관일은 매주 화요일.<헤드라인제주>
<오미란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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