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공연은 총 3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1부는 여성 합창단원들의 무대, 2부는 칼레오페 출신인 메조소프라노 김지선의 무대, 3부는 칼리오페 남성단원과의 혼성합창 무대로 꾸며진다.
지휘와 반주도 모두 칼리오페 동문회원인 오승직 지휘자, 김정숙 반주자가 맡는다.
강경희 칼리시스 콰이어 단장은 "가정주부란 이름에 존재가 잊혀지고, 가사노동에 묻혀있던 일상에서 칼리시스는 삶의 위로였고, 치유였다"며 많은 제주도민들의 관심을 당부했다.
한편 '칼리시스 콰이어'는 지난해 5월 30일 창단한 이후 같은 해 10월 9일 칼리오페 51주년 연주회에 중창으로 출연했으며, 제26회 탐라합창제에서는 중창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키도 했다.
올해에도 지난 4월 29일 제주도민체전 연합합창단에 참가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헤드라인제주>
<오미란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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