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정기연주회는 베토벤과 슈스타코비치의 곡으로 꾸며진다. 지휘에는 제주교향악단 상임지휘자 정인혁, 협연에는 피아니스트 엄용원이 나선다.
스타인웨이(Steinway) 국제 콩쿠르 1위, 유겐트 무지치어트(Jugend musiziert) 특별상 등을 수상하며 두각을 나타낸 피아니스트 엄용원은 부다페스트 체임버 오케스트라, 코리안 체임버 오케스트라 등과 협연하며 활발한 연주활동을 선보이고 있다.
연주회 1부에서는 베토벤의 '에그몬트 서곡, 작품 84'와 '피아노 협주곡 5번 내림마장조 황제, 작품 73', 2부에서는 쇼스타코비치의 '교향곡 9분 내림마장조, 작품 70'이 연주된다.
티켓은 일반 5000원, 단체(10인 이상) 4000원, 청소년 3000원으로, 야마하 제주대리점, 서독안경, 1001 안경콘텍트, 바하악기에서 예매하고 있다. 당일 현장판매도 이뤄진다.
문의=제주예술단(064-728-2745~47).<헤드라인제주>
<오미란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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