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전시에서는 제주교육박물관 소장자료 중 일제강점기에 구축된 제주도 진지동굴 내.외부 사진 32점이 공개된다.
전시는 제주도내 진지동굴 분포도와 태평양전쟁 기간 동안 일본군이 제주에 군사기지를 구축한 이유 등을 사진.지도를 통해 설명하고, 전쟁의 흔적을 통해 평화를 기원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제주교육박물관 관계자는 "보다 많은 제주도민과 관광객이 제주의 교육자료를 살펴볼 수 있도록 이동박물관을 통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관람요금은 개인 1000원, 10인 이상 단체 700원. 제주도민, 장애인, 국가유공자, 재외도민, 명예도민은 무료 입장.<헤드라인제주>
<오미란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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