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천동 마을만들기 지역민 축제 '빅허그 데이' 20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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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천동 마을만들기 지역민 축제 '빅허그 데이' 20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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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대천동 마을에서 오는 20일 마을공동체 지역민 축제인 '빅허그 데이(BIG HUG DAY)'가 펼쳐진다.

이날 오후 3시 켄싱턴리조트 야외수영장에서 진행되는 이 행사는 대천동 주민자치원회(이태정 위원장)와 대천동 정착주민협의회(이형재 회장)가 공동주최하고 행정자치부와 제주특별자치도 후원으로 마련됐다.

야외수영장을 이용한 이색적인 수상무대를 메인으로 오월의 감귤꽃 향기와 보름달의 정취를 흠뻑 느낄 수 있는 서정적인 공연들이 대거 선보일 예정이다.

40여 팀의 셀러가 참여하는 다채로운 프리마켓과 어린이 미술체험, 댄스파티, 각종 허그 이벤트 등 대천동주민은 물론 제주도민과 관광객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유쾌한 시간도 준비돼 있다.

문화마을들소리와 가수 김광석, 도립 서귀포 관악단과 지윤(첼로), 사이먼(바이올린), 뚜럼, 판소리 정애선을 비롯해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펼쳐진다.

미술체험인 '나는야 예술가 파티쉐', '지구야 사랑해' 그림그리기, 친환경 EM비누 만들기 행사도 진행된다.

주민이 함께 뽑은 1대 빅파파, 빅마마, 황금돌하르방의 '소원을 말해봐' 허그이벤트도 선보인다. <헤드라인제주>

<원성심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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