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 가계부채 실태를 진단하고 위기관리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구성된 TF팀은 4일 오전 10시 30분 제주도청 제1청사 2층 회의실에서 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는 한국은행 제주본부의 '최근 제주지역 가계대출 현황 및 평가' 발표에 이어 유관기관별 가계대출 관련 업무 소개 및 현황자료 설명, 자유토론 등으로 진행됐다.
지난달 27일 구성된 TF팀은 제주지역 가계대출 현황을 정기적으로 모니터링 평가하고, 가계대출 위기관리 대책을 마련한다. 또 위기관리 자문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제주자치도 관계자는 "최근 부동산 경기의 호조세로 제주지역 가계부채 규모가 타 지역에 비해 높은 증가율을 보이고 있다"며 "제주도 차원으 대응책 마련으로 서민경제 안정에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성우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