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시장에 출하되는 한우는 24개월령으로 송아지 이유 후부터 초지에서 방목해 청초만 먹고 자랐다. 청초가 없는 겨울철과 출하 직전에는 제동목장에서 친환경 농법으로 자체 재배한 건초를 먹었다.
이렇게 풀만 먹고 자란 목초사육우는 근내지방이 적고, 우리 몸에 필요한 아미노산과 불포화지방산인 오메가3가 많다는 특징이 있다.
또 체지방 분해를 도와주는 공액리놀레인산 함량이 비육축우에 비해 높아 다이어트와 체력단련 하는 사람들에게도 도움이 된다.
제동목장 측은 "자체적으로 생산한 친환경 사료를 비롯해 소들이 행복하게 자랄 수 있는 최적의 환경과 사육프로그램을 운영으로 제주의 축산 이미지를 더욱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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