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중소기업수출지원센터는 성장가능성이 높은 수출 중소기업을 발굴해 유관기관과 연결하는 '2016년도 상반기 수출유망중소기업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3일 밝혔다.
접수는 오는 20일까지 진행되며, 신청자격은 전년도 수출실적이 미화 500만달러 미만인 제조업이나 서비스업을 경영하는 중소기업 등이다.
수출유망중소기업으로 지정되면 2년간 중소기업진흥공단, KOTRA, 한국무역보험공사, 한국수출입은행 등 23개 수출지원기관의 수출마케팅, 수출 금융 및 보증, 금리 및 환거래 조건 등 85개 항목에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현재, 전국적으로 지정된 수출유망기업수는 1625개 업체로, 제주지역에서는 (주)제키스 등 23개 기업이 수출유망중소기업으로 지정돼 혜택을 받고 있다.
수출유망중소기업 지정 절차는 5~6월에 신청업체에 대한 서면 및 현장평가 후 제주지역중소기업수출지원협의회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중소기업수출지원센터 홈페이지(http://www.exportcenter.go.kr) 또는 제주중소기업수출지원센터(전화 753-8757)로 문의하면 된다. <헤드라인제주>
<박성우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