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부터 시작된 '중문골프장 달빛걷기'는 제주도민은 물론 국내외 관광객들로부터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는 제주도의 대표적인 야간관광 프로그램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2004년 아시아 최초로 PGA 골프대회가 개최됐던 제주도 최고의 명문 골프장인 중문G.C의 10번홀을 출발해푸른잔디 페어웨이를 사랑하는 가족, 연인, 친구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며 걷다보면 어느새 제주도 유일의 해안코스 절경이 펼쳐지는 15번홀에 도착하는 코스로 진행된다.
산책거리는 약 3km로, 총 소요시간은 1시간 30분정도.
붉게 물든 노을과 최남단 마라도, 중문해변 주상절리 위로 펼쳐진 해안을 배경으로 포토타임 시간을 갖고, 이후 15번홀에서 사랑의 퍼팅, 시낭송, 작은 음악공연, 소망기원 풍등날리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즐긴 후 달빛잔디를 밟으며 돌아오는 힐링 프로그램이다.
참가비는 무료이나, 대신 사랑나눔 기부캠페인이 진행될 예정이다. <헤드라인제주>
<원성심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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