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LCS 제주 학생들, 네팔 학교재건 기금마련 전시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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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LCS 제주 학생들, 네팔 학교재건 기금마련 전시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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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영어교육도시 국제학교인 NLCS Jeju 학생 6명이 5월 1일부터 8일까지 제주공항에서 네팔 가틀랑 지역의 학교재건 기금마련을 위한 디지털아트 전시회를 연다.

국경지대에 위치한 가틀랑 지역에 네팔 정부의 지원이 미치지 못해 재건이 요원하다는 소식을 들은 NLCS 제주 이다은, 최주리, 이호준, 이기현, 윤준우, 강신우 등 6명의 학생이 잊혀져 가는 네팔의 어려움을 알리기 위해 ;SEE IT, FEEL IT, KEEP IT(보다, 느끼다, 간직하다)’이라는 슬로건 아래 디지털 아트 전시회를 준비했다고 전했다.

'아트리스(Artless), 꾸밈없다’는 의미의 팀을 꾸린 이들 학생들은 직접 네팔을 찾아 아이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고 나서야 비로소 볼 수 있었던 순수한 꿈과 희망을 카메라에 담았다.

학생들은 네팔의 아이들도 자신들처럼 배우고 공부할 수 있도록, 그 아이들이 환한 미소를 다시 찾을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행사를 준비했다.

한편 2014년부터 네팔의 가틀랑(Gatlang) 지역에서 해외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NLCS 제주 학생들은 지난해 4월에 발생한 네팔 지진 소식을 듣고 4000만원의 후원금을 모아 전달한 바 있다. <헤드라인제주>

<원성심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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