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패션쇼는 다음달 28일부터 6월 1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16 국제로타리 세계대회' 축하행사의 일환으로, 이날 제주에서 먼저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오 대표는 이날 패션쇼에서 제주의 자연 풍광을 담은 제주갈옷과 제주 자생식물에서 추출한 염료를 활용한 천연염색 의상 등 150여점의 작품을 선보였다.
패션쇼 피날레는 오 대표의 신규 브랜드인 '글라 제주'가 장식했다.
'글라 제주'는 제주 지역문화자원을 디지털 텍스타일 프린팅으로 출력한 원단에 제주 자생 식물자원으로 염색한 스포츠 캐주얼 웨어로, 기획에는 제주 출신인 신혜선 크리에이티브 디렉터가 참여했다.
오 대표는 "오는 국제로터리 세계대회에서도 소비자들의 라이프스타일을 변화시킬 신개념 디자인으로 세계 223개 국가 로타리클럽 회원들에게 제주지역 패션 브랜드를 각인시키는 한편, 세계 패션시장에 경쟁력 있는 제품을 홍보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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