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개최되는 '청춘을 달리다'전은 제주에서 활동하고 있는 청년작가들의 작품세계를 살피고, 새롭게 변화하고 있는 제주미술의 미래를 가늠해 보기 위해 열리고 있다.
올해 전시에서는 제주를 풍경으로 한 사진 속 기억을 현대적 감각으로 표현한 김수연 작가, 소소한 일상을 자신만의 색채로 나타낸 박주애 작가, 수묵화를 통해 제주의 풍광을 담아낸 오민수 작가, 일상생활 속 평범한 이야기를 통해 다양한 감정을 나누고자 하는 오상열 작가의 작품세계를 만나볼 수 있다.
전시 개막식은 다음달 4일 오후 4시 미술관 상설전시실에서 개최되며, 참여작가에게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작가와의 대화'시간도 함께 마련된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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