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한라체육관에는 개표사무인력 274명과 투표지 분류기수 11대, 올림픽기념생활관에는 개표사무인력 183명과 투표지 분류기수 5대가 각각 투입돼 개표작업을 벌이고 있다.
각 정당의 참관인들은 무효표 한 표조차 쉽게 넘기지 않고 철저하게 재점검하는 등 개표현장은 시종 긴장감이 흐르고 있다.
개표작업은 일반투표와 동시에 일반투표 외 투표인 사전투표.재외투표.국외거주자투표.거소투표.선상투표 등의 전담반을 별도로 지정해 동시 개표가 진행되고 있다.
일반투표 개표 순서는 우선 지역구 의원 개표를 마친 후 비례대표 개표가 이뤄진다.
개표진행 중에는 선거통계시스템에서 구시군별 개표진행상황만 확인 가능하며, 개표가 완료된 후 자료가 정리되면 읍면동별, 또는 투표구별 개표 진행자료가 제공될 예정이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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