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영훈 후보 "농업인 안전공제 강화...정책자금 이율 인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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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훈 후보 "농업인 안전공제 강화...정책자금 이율 인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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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영훈 후보 ⓒ헤드라인제주
4.13총선 제주시 을 선거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오영훈 후보는 11일 "제주도농업인협의회가 제안한 1차산업 경쟁력 강화 및 안정화를 위한 제도화, 사회적 기능 및 균형자 기능을 위한 제도화, 지역자원 환경보전을 위한 제도화, 종합적·포괄적 제도화 등에 대해 동의한다"며 "아울러 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 제주도연합회가 제안한 '20대 총선 여성농민 10대 입법 및 정책과제' 역시 적극 수용한다"고 밝혔다.

오 후보는 이어 1차산업 관련 추가 정책으로, "현재 농민들이 4대 보험 제외, 최저임금 수준의 소득 보장 등 기본적인 대우를 받지 못하는 만큼 1차산업 종사자의 기본 권익 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를 위해 △농업인 안전공제를 한재보험 수준으로 강화 △농업 정책자금 이율 대폭 인하 △밭조건불리직불금 적정 수준 인상 △농작물 재해보험 대상 작물 확대 및 보험료 인하, 보상조건 개선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오 후보는 "2015년부터 충청북도의 포도와 경기도의 쌀이 중국시장으로 진출하기 시작했다"며 "제주지역도 경쟁력을 갖춘 만감류를 우선 중국에 진출시키고 점차적으로 노지감귤과 월동채소를 수출하는 정책 전환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헤드라인제주>

<원성심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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