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교사들이 방학 뿐만 아니라 학기 중에도 국제학교 수업 및 교육과정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국제학교 수업체험 액션러닝 연수'를 확대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이번 '국제학교 수업체험 액션러닝 연수'는 현재 학기 중인 11일부터 15일까지 5일 동안 한국국제학교(KIS)에서 진행된다. 연수에는 제주도교육청 소속 초.중등 교원과 전문직 등 모두 8명이 참여한다.
이번 연수에서 교사들은 국제학교의 수업방법을 활용하며 다양한 교육활동을 몸소 체험하게 된다. 그 과정에서 국제학교의 질 높은 교육과정 등을 적극 벤치마킹, 제주 공교육 수준을 한 단계 높일 방안도 모색하게 된다.
제주도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 국제학교와 협력을 강화하여 보다 많은 교원들이 학기 중에 역량을 함양할 수 있도록 연중 연수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헤드라인제주>
<오미란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