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영훈 후보 "베이비붐 세대 노후생활 지원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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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훈 후보 "베이비붐 세대 노후생활 지원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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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영훈 후보. ⓒ헤드라인제주
오는 4.13총선에서 제주시 을 선거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오영훈 후보가 10일 베이비붐 세대를 위한 정책공약을 발표했다.

오 후보는 "베이비붐 세대는 1955년부터 1963년까지 태어난 세대로, 우리나라 전체인구의 14.6%인 712만명 정도"라며, "최근 제주에는 의미있는 삶을 살고자 하는 은퇴 이주민들이 많이 입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오 후보는 "베이비붐 세대는 대한민국 민주화와 산업화를 동시에 이룬 세대지만, 우리사회의 위기과정에서 대량해고 또는 조기퇴직 등의 아픔을 경험했고, 앞으로 노후 문제를 해결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우리나라 베이비붐 세대는 은퇴 후 살아갈 준비가 부족하지만 기존 노년층과 비교할 때 전문적인 지식과 능력, 경험 등을 갖추고 있다"며, "그들이 갖고 있는 지식과 기술 등을 사회적 자산으로 활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오 후보는 제주에 거주하는 베이비붐 세대와 은퇴자를 위해 ▲재취업 프로그램 강화 ▲농어업 시설 투자 및 각종 창업 시 저리 이자 금융혜택 지원 ▲베이비붐 세대 재단 설립 등을 추진할 것을 약속했다.

아울러 오 후보는 "보통신기술의 활용 능력을 갖춘 베이비붐 세대가 스스로 소통하고 연결하는 네트워크 체계를 갖춰 다가오는 고령사회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도록 해야 한다"면서, "베이비붐 세대가 다시 한 번 우리사회의 건강한 발전에 기여하는 세대로 기억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헤드라인제주>

<오미란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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